"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 이 노래에 대한 생각

 

 

 

 

 

제 개인 적인 생각입니다

 

12일에 집회현장에 다녀 왔습니다

 

제가 갔을 때에는 100만

 

그 후로부터도 계속 많은 분들이 오셨고

 

저번주에는 전국적으로 190만명이 모였습니다

 

그마만큼 이 시국의 국민들이 화가 나있고

 

답답함을 풀기위해 그 자리에 나갔다고 생각합니다

 

시청역에 내려서, 올라 가려고 하는데

 

화장실 가는 줄도 아주 길게 서있고

 

역사 안에서만 30분이 흘렀습니다

 

올라 왔는데도 지나 갈 수 없을 만큼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어린아이들도 어르신들도...

 

그때에 촛불 파도 타기도 하고, 노래도 부르고

 

기억에 많이 남았습니다

 

 

월드컵때도 오지 않았던 제가, 이렇게 나왔네요

 

 

개인 적인 사정으로 그 후로는 가지 못했지만

 

집에서 생방송으로 보는데 저 음악이 나올 때 마다

 

뭉클한 마음이 계속 들었습니다

 

저번 주말 이 노래가 나오는데

 

저는 어린아이들이 부르는 부분이 왜이렇게 슬프게만 들리는 걸까요

 

처음시작을 아이들이 부르는데

 

눈물이 주르륵 흐르더라구요

 

지금 이 글을 쓰면서도 참 울컥 하네요

 

뭔지 모르게 울컥 하는데 참.. 가슴이 미어 지는거 같습니다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다

 

거짓은 참을 이길 수 없다

 

진실은 침몰 하지 않는다

 

우리는 포기하지 않는다

 

 

 

4소절 밖에 되지 않는 노래 이지만,

 

진심이 담겨 있고, 그리움과 분노와

 

모든 감정이 이 속에 있는건 같습니다

 

 

이노래 하나로 모든 것을 말해 주고 있네요

 

한동안 계속 머릿속에서 생각 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