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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궁금증 Q&A

2021년 입동 뜻, 날짜, 김장, 풍속 알려드려요!

by 몽베얌 2021.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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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입동 뜻, 날짜, 김장, 풍속 알려드려요!

 

 

2021년 입동 날짜는?

 

11월7일 (일) 오후1시 59분이랍니다 

 

 

입동의 뜻

 

이날부터 겨울이 시작된다고 하여서 24사절기 중 열아홉 번째 절기 양력으로는 11월7~8일 음력으로는 10월에 든다고 합니다 서리가 내린다는 상강 후 약 15일, 천눈이 내린다는 소설의 약 15일전에 듭니다 기후가 변하는 요인들이 전후로 있으니 중요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올해가 가기전에 해야 하는 김장 또한 입동을 전후하여 5일 내외에 하면 김장으 ㅣ맛이 좋다고 합니다 입동 날 날씨가 추우면 그해 겨울은 추운것으로 예상한다고 하네요 

 

 

입동 김장시기로 탁월

 

입동 무렵에 밭의 무와 배추를 뽑아서 김장을 하기 시작하는데요 이 시기를 놓치면 아삭하거나 상큼한 맛이 없으니 전 후 5일안에 하는 것이 좋지만 요즘은 기후의 변화로 인해 김장철은 11월 말에서 12월초에 하시는 분들도 많답니다. 

 

 

 

 

 

입동 고사

 

과거에는 입동에 고사를 지냈다고 하는데요. 대개 음력으로 10월10일에서 30일 사이에 날을 받아 햇 곡식으로 시루떡을 하고 제물을 약간 장만해 곡물을 저장하는 곳간과 마루 그리고 소를 기르는 외양간에서 고사를 지냈다고 합니다. 고사를 지내고나면 농사철에 애쓴 소에게 고사 음식을 가져다 주며 이웃간의 나누어 먹었다고 해요 이런 풍습은 참 좋은거 같아요 사실 사람이나 짐승이나 1년을 바라보고 하는 것이니까 마음을 나누는 것이니까요 

 

 

 

입동 미풍양속 치계미

 

계절별로 마을에서 자발적으로 양로 잔치를 벌였는데 입동 동지 제석날에 일정 연령 이상의 노인들을 모시고 음식을 준비하여 대접하는 것으로 치계미라고 칭합니다. 본래 치계미라는 것은 사또의 밥상에 올릴 반찬값으로 받는 뇌물을 뜨하는데 마치 마을의 노인분들을 사또처럼 대접하려는 데서 기인한 풍속. 마을에서 아무리 살림이 어렵운 사람도 이때에는 모두 함께 합니다 

 

 

입동 미풍양속 도랑탕

 

형편이 안되는 분들께서는 도랑탕 잔치로 대신했는데 입동 무렵엔 미꾸라지들이 겨울잠을 자기 위해서 도랑에 숨는데 이때 도랑을 파면 누렇게 살이 찐 미꾸라지를 잡을 수 있어 이를 잡아 추어탕을 끓여서 대접하는 것을 도랑탕 잔치라고 했습니다. 동국세시기를 따르면 10월부터 정월까지의 풍속으로 내의원에서는 임금에게 우유를 만들어 바치고 기로소에도 나이가 많은 신하들에게 우유를 마시게 했다는데 이러한 겨울청 궁중의 얄로 풍속이 민간에도 행해지고 있는 것입니다. 

 

 

 

 

입동 미풍양속 갈가마귀 

 

특히 경남 밀양 지역에서는 갈가마귀의 흰 뱃바닥이 보이면 이듬에 목화 농사가 잘 될것이라고 점쳤습니다 

 

 

입동 미풍양속 날씨점

 

제주도에서는 입동날 날씨가 따뜻하지 않으면 그해 겨울이 바람이 심하게 분다고 하며 , 전남 지역에서는 입동때의 날찌를 보아 그해 겨울 추위를 가늠한다고 합니다. 대게 전국적으로 입동날 추우면 그해 겨울이 크게 추울것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에는 참 절기가 많은데요 이때에 맞춰서 음식을 먹으면서 보양을 하듯이 사실 요즘은 여름다음에 바로 겨울이 온다는 말이 있듯이 이번 입동에 날씨가 어떠한지 보는것도 재밌고 이번 겨울을 대비할 수 있지 않을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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